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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업계 동상이몽 ...종물업시행 안개속"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5-08-10 00:00:00
조회수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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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종합물류업 인증제` 토론회

대기업*중소기업*화주, 의견 차 ‘뚜렷’...향후 논란 예고
김종수 상무*백종실 교수, ‘인증제 이원화’ 제시해 눈길

종합물류업 인증제(이하 종물업)가 시행을 불과 5개월여 앞두고 삐걱거리고 있다. 이는 이 제도의 실제 수혜자라 할 수 있는 관련 업계간에 첨예한 의견대립 때문이다. 향후 논란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이같은 상황은 지난달 29일 한국교통개발원에서 열린 ‘종합물류업자 인증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여실히 드러났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발표된 ‘종물업 인증제도’ 운영시안에 대해 업계, 학계 및 관련 단체의 발전적 의견을 수렴하고,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전략적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하지만 이날 토론회는 발전적 기회를 삼자는 본래 취지와는 달리 각 업계의 불만을 털어놓기 위한 성토장으로 변질됐다. 대기업은 당초 종물업의 취지에 맞도록 기준 강화를, 중소물류업계와 화주 측은 종물업 인증 제고와 2자물류업체의 참여를 각각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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